김수정의 참 아름다워라

제작 : 김수정 집사
토요일, 주일
낮 12시 5분~오후 1시

2019.11.30 선곡 초대손님 및 선곡 소개

2019.11.30 토요일 선곡


(오프닝)
 비 한 번 새벽서리 한 웅큼.
 비 한 번 겨울바람 한 걸음.
 바뀌는 계절은 당연하고, 지금 이 날들은 놓아줄 때가 되었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좋은 날을 함께 한 친구가 이사가는 기분이예요..
 결국은 잘 보내줘야겠죠.
 계절도 잘 보내고 맞이하고, 사람도 그렇구요.
 이것만 잘 해도 언제가 만날 우리 예수님께 우린 엄청 크게 칭찬받을거예요~

(선곡)
1. 하나님 내 삶에- 염평안(feat. 한웅재)
2. 나뭇가지- 김수지
3. 천국무도회- 시와그림
4. 힘을 내- 주나목
5. 예수님 예수님- 믿음의 사람들
6. 또 하나의 열매를 바라시며- 김명식
7. 들어보겠니- 한스밴드
8. 오늘의 나눔- '눈 온 산 양달 토끼는 굶어죽어도 응달 토끼는 산다' 
                     < 늙은 개가 짖으면 내다봐야 한다/ 한희철목사 저> 중에서.

양달 토끼와 응달 토끼는 서로 다른 토끼의 종류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
토끼는 같은 토끼인데, 사는 곳이 다른 것을 말한다.
말 그대로 양달 토끼는 양지바른 굴에, 응달 토끼는 그늘 진 굴에 사는 토끼다.
그런데 왜 눈 온 산의 양달 토끼는 굶어죽어도 응달 토끼는 산다는 것일까?
생각 같아서는 햇빛이 잘 드는 양달에 사는 토끼가 더 잘 살것 같은데 말이다.
분명한 이유가 있다. 바라보는 곳이 서로 다르기 때문이다.
양달 토끼는 맞은 편 응달 골짜기를 바라보며 산다.
바라보는 응달에는 아직도 눈이 그냥 쌓여 있다.
반대로 응달 토끼는 자기의 반대편인 양달을 바라보며 산다. 양달엔 어느샌지 눈이 녹아 있다.
양달 토끼는 아직 눈이 녹지 않은 응달 쪽을 바라보며 굴 밖으로 나갈 생각을 하지 않는다.
반대로 응달 토끼는 눈이 다 녹은 양달 쪽을 바라보며 굴 밖으로 나와 먹이를 구한다.
어디에 사느냐 하는 것보다도 무엇을 바라보며 사느냐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일러주는 말이다.
'무엇을 바라보느냐'하는 것보다 '어디에 사느냐'를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양달토끼와 응달 토끼 얘기는 한낱 겨울 산 속에서 들려오는 동화 속 허황된 이야기로 들리겠지만.

9. 내가 산을 향하여- 좋은씨앗
10. 저 하늘나라 아기별님- Love Tree
11. 잊을 수 없는 은혜- 다리놓는 사람들

Leave Comments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회원 가입후에 사용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