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은옥의 프로포즈

제작 : 라은옥 아나운서
매주 월~금
낮 12시 15분~오후 1시

2017. 11. 09 선곡 선곡과 마음을 여는 이야기

2017.11.09 목요일 선곡과 마음을 여는 이야기


1. 내가 매일 기쁘게 (Feat. 강찬)- 엘샤인 
2. Happy Happy Jesus- 종이배 여행
3. 믿음의 여정- 바보생각 (이완재님 신청곡)
4. 항해자- 시와 그림


5. <마음을 여는 이야기>-  '보혜사성령'님 사연


안녕하세요 저는 애청.. 자까진 아니지만 그래도 간혹가다 들려서 듣는 청취자 중 한명입니다...ㅎㅎ

오늘은 사연과 신청곡을 올리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몇자 적어 봅니다

저는 현재 춘천에 있는 교회에서 찬양팀 싱어로서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오랜 기간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며 외롭고 힘들 때마다 찬양을 통해서 많은 위로를 받아왔지요..

그렇지만 그렇게 위안을 받아도 제게 채워지지 않는 외로움이 있었습니다. 사람에 대한, 이성에 대한 외로움이었죠..

하지만 이런 바람이 속물적이라고 생각했던 저는 기도하지 않고
오히려 스스로 다른 사람의 그러한 기도를 정죄하고 비판하며 스스로 바리새인화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 저를 문득 돌아보니 욕심은 가득차있으면서  고상한척 아닌척 하고 있던 것을 알게 됐습니다.. 그래서 그후로 진심을 다해 기도를 했습니다.

사랑하는 이, 저와 함께 주님을 찬양할 수 있는 상대를 제 옆에 있게 해달라구요..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에서 떼쓸 때 만나와 구름기둥, 불기둥을 내려주신 하나님은
어김없이 떼쓰는 저에게도 사랑을 보여주셨습니다.
너무도 사랑스러운 연인을 지금 제 옆에 있게끔 해주셨죠..

찬양팀에서 만난 여자친구는 너무도 사랑스러운 친구입니다..
저는 끝까지 이 친구에게 최선을 다할 것을
여자친구에게, 제 자신에게, 그리고 주님께.. 약속했습니다.

그런데 시험에 합격해서 일하게 되자 피곤하고 제 의견과 조금 틀어진단 이유로
그렇게 저를 지원해주던 그녀에게 제 불편한 감정을 있는 그대로 표현하는 저를 보았습니다..이러면 안되는데 안되는데.. 하면서도 자꾸 반복됐습니다..

그렇게 잦은 마찰과 싸움이 계속되던 어느날,
내게 제일 중요한 게 무언지 되돌아보며 기도하고 말씀을 보면서 다시금 그녀와 잘 지내게된지 이제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보혜사 성령이 함께하사 하나님이 내게 주신 김보혜 사랑합니다.
너무 감사하고 소중한 당신께 더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늘 건강하게, 우리 예쁜 사랑해요!

그녀와 함께 자주 맞춰부르던 찬양, '시선' 신청합니다.


6. 시선- 디사이플스
7. 나의 사랑 나의 어여쁜 자야- 김선실
8. 그날- 소리엘 (최영철님 신청곡)

Leave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