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정의 참 아름다워라

제작 : 김수정 집사
토요일, 주일
낮 12시 5분~오후 1시

2019.6.1 선곡 초대손님 및 선곡 소개

2019.6.1 토요일 선곡


(오프닝)
6월이면 자주 보이는 꽃인 수국은 흰색, 보라, 붉은색 등등 그 색이 참 다채롭죠. 
그런데 이 색이요, 처음부터 정해진 것이 아니라,
꽃에 포함된 성분과 흙속의 성분이 만나 반응해서 만들어진대요. 
흙이 산성인 곳에서는 푸른색, 염기성인 곳에서는 붉은색.. 이렇게 말이죠. 

우리에게 다가온 새로운 시간 6월, 
누구를 만날지, 어떤 일이 생길지 알 수 없지만
내 안의 나와 이 모든 환경을 아시는 주님께서 이 6월도 동행해 주실것을 믿습니다. 

(선곡)
1. 하나님의 세계- 홍이삭
2. 이 마음 드리며- 이재훈
3. 가두지마오- 히즈윌(feat. 강지은, 조성범)
4. 성령이 불타는 교회- 디사이플스
5. 토기장이- 시와그림
6. 소원- 꿈이 있는 자유
7. 전도곡- 김태영
8. 오늘의 나눔-'예수님이 내 삶의 자리로 오신다면'
                  강산 목사님의 책, <나는 진짜인가> 중에서.

교회를 개척하고 밤에 혼자서 기도를 하는데, 술에 잔뜩 취한 걸인이 교회 앞에서 욕을 하고 있었다.
그는 교회 문을 부술듯 두들기며 소리를 질렀다. 어떻게 할지 고민하다가 교회 문을 열었다.
그에게 인사를 한 다음, 빨리 나오지 못한 것을 사과했다. 그는 내가 친절하게 맞이하자 약간 놀란 듯했다. 
내가 권하는 자리에 앉은 그는 한 많은 과거사를 풀어놓았다. 그리고 사는게 힘들다면 도움을 요청했다.
나는 그가 풍기는 지독한 냄새와 외모로 그를 판단하지 않기로 했다.
그러자 주님은 내 안에 긍휼의 마음을 부어 주셨다.
나는 그에게 내가 갖고 있던 돈을 전부 주면서 복음을 전했다. 

그 일이 있고 몇달이 지났다.
청년들과 모임을 하는데, 누군가 조용히 교회 문을 열고 들어왔다.
말숙한 양복을 입은 그를 나는 알아보지 못했다.
그런데 "목사님 계십니까?" 하는 목소리를 듣고 이내 그를 기억해 냈다.
그는 나를 만난 그날 이후 새로운 삶을 살기로 결단했고,
지금은 노점에서 물건 파는 일을 시작했다며 우리 교회에 계속 나오고 싶다고 했다. 우리는 그를 환영하고 한 식구가 되었다. 

오늘도 예수님은 우리 삶에 들어오기 원하신다. 그분이 어떤 모습으로 우리 곁을 지나가실지 모른다.
어쩌면 우리에게 호감을 주는 수려한 모습이 아닐 수 있다.
그럴지라도 겉모습과 선입견으로 사람이나 상황을 판단하지 않을 때, 우리는 복음에 합당한 존재가 되어 갈 것이다. 



9. 갈보리산 위에(새찬송가150장)- 조성철
10. 나는 주의 친구- 주나목(feat. 조시영, 강중현, 장기세)
11. 교회- 염평안(feat. 조찬미)
12.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스캇브래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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