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빛사랑회 “가을맞이 시니어大잔치” 성황리 개최
- 서울 서남권 어르신들 위한 일일 행복 잔치 열어
- 가수 현숙 축하 무대 외 다채롭고 풍성한 공연 한가득
- 참가자 전원 선물 증정으로 훈훈한 분위기 연출
은빛사랑회가 주최하고, 서울 강서구, 양천구 의회가 후원하는 ‘가을맞이 시니어 대잔치’가 10월 8일 KBS 아레나(구 88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우리나라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2020년 15.7%를 기록했고, 2025년 20%, 2035년 30%, 그리고 2050년에는 40%를 초과할 전망이다. 이처럼 인구 고령화가 급속하게 진행되면서 이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고령자에 대한 정책이 주요 국가 정책으로 부각되고 있다.
2015년 3월 서울 서남권 어르신들을 위한 민간차원의 복지프로그램인 ‘양천실버대학’을 개교했다. 매주 화요일 연중무휴, 무료로 모든 프로그램을 운영하던 중, 2017년에는 그 성과를 인정받아 ‘양천구청 실버교실’ 등록으로 구에서 매달 보조금을 지원받아 더 크게 일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다. 이어 2019년 서울시 양천구 자원봉사센터 수요처 등록, 2022년에는 ‘은빛사랑회’로 변경했고, 현재 서울시 비영리민간단체로 등록하여 명실공히 서남권 최고의 실버전문복지기관으로 거듭났다.
2025년 은빛사랑회 설립 10주년을 앞두고, 서울 서남권 어르신들 3천여 명을 초대하여 ‘가을맞이 시니어 대잔치’를 개최했다.
오늘의 대한민국 번영의 기반을 다진 어르신들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노년을 더 보람있게 보낼 수 있도록 조력하기 위해 여러 기업체와 기관들의 후원을 받아 본 행사를 개최했다. 서울부민병원에서는 후원과 아울러 행사 당일 의료진 파견하여 무료 당뇨 및 혈압 측정 등 기초 건강관리를 해 주었다.
㈜포렘 하늘 천마노니, ㈜ 하림 프로틴 세트, 세라유통 침구류, ㈜ 산내들sm 바다의 꿈, 참된 케어(주) 우담즙, 엘지전자 베스트샵 양평점 생활가전 협찬, 삼화 유엔지 생활소품, 서울 강서구 청솔한의원 등 다수 기업체와 의료기관에서 풍성한 후원이 더해졌다.
은빛사랑회 박동관 학장은 헌법에 명시된 행복의 권리를 언급하며 어르신들이 국가나 가정, 지역 사회에서 존경받기에 부족함이 없음을 강조하며, 노인의 날을 어른 공경의 날로 명칭을 바꿀 필요성을 언급했다. 잔치의 주인공이신 어르신들 모두가 준비한 잔치를 즐기고, 행복하기를 축원했다.
시니어 대잔치에는 서울시 의회 우형찬 의원, 대한노인회 중앙회 홍광식 부회장, 서울 강서구 의회 박성호 의장, 이충현 부의장, 오경훈 양천을 당협위원장 등 여러 귀빈이 참석했다. 강서구 의회 박성호 의장은 지역구 차원에서 어르신들 복지를 위해 더 마음 쓰겠다며 어르신 복지에 대한 마음을 표현했다.
10월 8일 절기상 한로(寒露)이다. 하지만 행사장은 3천여 명의 어르신들의 열기로 다소 덥게 느껴지는 가운데 경인 링컨의 라이쳐스 댄스와 이은자 예술단의 부채춤 공연으로 막이 올랐다. 건강체조를 따라 하면서 몸이 풀리고 마음도 활짝 열린 어르신들에게 조규윤 유라시아 대학교 명예교수이자 명예교육학박사의 축하 메시지가 이어졌다.
“행복해지기 위해 필요한 시간은?” 제목의 짧은 영상을 시청하면서 어르신들은 고개를 끄떡이고, 박수치며 공감을 했다. 이어 구족화가 최웅렬 화백이 아버지의 마음을 만난 일화를 들으며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것은 마음이고, 서로의 마음을 느끼고, 마음을 만나면 서로 하나가 되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음을 전했다. 덧붙여 대한민국 번영의 역군이신 우리 어르신들이 노년에도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나는 세계 최고의 실버, 나는 행복합니다”라는 마음의 비결에 대해 알려 주었다.
2부 무대는 가수 현숙이 어르신들의 정서에 맞는 곡과 무대에서 내려와 관중 속으로 어우러진 공연을 통해 어르신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가수 현숙은 12남매 중 막내로 태어나 7년간 치매를 앓던 아버지와 14년간 중풍을 앓던 어머니를 수발하는 등 효녀 가수로 알려졌다. 명성에 걸맞게 참석하신 어르신들을 부모님 대하듯 손을 맞잡고 노래하는 모습이 너무 아름다웠다.
무형문화재 허소영 민요팀의 공연과 초청가수 백미경의 공연이 더해지면서 공연장은 열광의 도가니로 변했다.
마지막 순서로 경품 추첨과 은빛사랑회 아카데미 소개로 모든 행사의 막이 내렸다.
잔치에 참석한 모든 참가자들은 주최 측에서 준비한 선물을 받고 기쁜 마음으로 귀가했다. 은빛사랑회는 본 행사 후속으로 10월 19일 가을 나들이를 기획하여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의 심신 건강을 위한 프로그램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은빛사랑회 “가을맞이 시니어大잔치” 성황리 개최
- 서울 서남권 어르신들 위한 일일 행복 잔치 열어
- 가수 현숙 축하 무대 외 다채롭고 풍성한 공연 한가득
- 참가자 전원 선물 증정으로 훈훈한 분위기 연출
은빛사랑회가 주최하고, 서울 강서구, 양천구 의회가 후원하는 ‘가을맞이 시니어 대잔치’가 10월 8일 KBS 아레나(구 88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우리나라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2020년 15.7%를 기록했고, 2025년 20%, 2035년 30%, 그리고 2050년에는 40%를 초과할 전망이다. 이처럼 인구 고령화가 급속하게 진행되면서 이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고령자에 대한 정책이 주요 국가 정책으로 부각되고 있다.
2015년 3월 서울 서남권 어르신들을 위한 민간차원의 복지프로그램인 ‘양천실버대학’을 개교했다. 매주 화요일 연중무휴, 무료로 모든 프로그램을 운영하던 중, 2017년에는 그 성과를 인정받아 ‘양천구청 실버교실’ 등록으로 구에서 매달 보조금을 지원받아 더 크게 일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다. 이어 2019년 서울시 양천구 자원봉사센터 수요처 등록, 2022년에는 ‘은빛사랑회’로 변경했고, 현재 서울시 비영리민간단체로 등록하여 명실공히 서남권 최고의 실버전문복지기관으로 거듭났다.
2025년 은빛사랑회 설립 10주년을 앞두고, 서울 서남권 어르신들 3천여 명을 초대하여 ‘가을맞이 시니어 대잔치’를 개최했다.
오늘의 대한민국 번영의 기반을 다진 어르신들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노년을 더 보람있게 보낼 수 있도록 조력하기 위해 여러 기업체와 기관들의 후원을 받아 본 행사를 개최했다. 서울부민병원에서는 후원과 아울러 행사 당일 의료진 파견하여 무료 당뇨 및 혈압 측정 등 기초 건강관리를 해 주었다.
㈜포렘 하늘 천마노니, ㈜ 하림 프로틴 세트, 세라유통 침구류, ㈜ 산내들sm 바다의 꿈, 참된 케어(주) 우담즙, 엘지전자 베스트샵 양평점 생활가전 협찬, 삼화 유엔지 생활소품, 서울 강서구 청솔한의원 등 다수 기업체와 의료기관에서 풍성한 후원이 더해졌다.
은빛사랑회 박동관 학장은 헌법에 명시된 행복의 권리를 언급하며 어르신들이 국가나 가정, 지역 사회에서 존경받기에 부족함이 없음을 강조하며, 노인의 날을 어른 공경의 날로 명칭을 바꿀 필요성을 언급했다. 잔치의 주인공이신 어르신들 모두가 준비한 잔치를 즐기고, 행복하기를 축원했다.
시니어 대잔치에는 서울시 의회 우형찬 의원, 대한노인회 중앙회 홍광식 부회장, 서울 강서구 의회 박성호 의장, 이충현 부의장, 오경훈 양천을 당협위원장 등 여러 귀빈이 참석했다. 강서구 의회 박성호 의장은 지역구 차원에서 어르신들 복지를 위해 더 마음 쓰겠다며 어르신 복지에 대한 마음을 표현했다.
10월 8일 절기상 한로(寒露)이다. 하지만 행사장은 3천여 명의 어르신들의 열기로 다소 덥게 느껴지는 가운데 경인 링컨의 라이쳐스 댄스와 이은자 예술단의 부채춤 공연으로 막이 올랐다. 건강체조를 따라 하면서 몸이 풀리고 마음도 활짝 열린 어르신들에게 조규윤 유라시아 대학교 명예교수이자 명예교육학박사의 축하 메시지가 이어졌다.
“행복해지기 위해 필요한 시간은?” 제목의 짧은 영상을 시청하면서 어르신들은 고개를 끄떡이고, 박수치며 공감을 했다. 이어 구족화가 최웅렬 화백이 아버지의 마음을 만난 일화를 들으며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것은 마음이고, 서로의 마음을 느끼고, 마음을 만나면 서로 하나가 되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음을 전했다. 덧붙여 대한민국 번영의 역군이신 우리 어르신들이 노년에도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나는 세계 최고의 실버, 나는 행복합니다”라는 마음의 비결에 대해 알려 주었다.
2부 무대는 가수 현숙이 어르신들의 정서에 맞는 곡과 무대에서 내려와 관중 속으로 어우러진 공연을 통해 어르신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가수 현숙은 12남매 중 막내로 태어나 7년간 치매를 앓던 아버지와 14년간 중풍을 앓던 어머니를 수발하는 등 효녀 가수로 알려졌다. 명성에 걸맞게 참석하신 어르신들을 부모님 대하듯 손을 맞잡고 노래하는 모습이 너무 아름다웠다.
무형문화재 허소영 민요팀의 공연과 초청가수 백미경의 공연이 더해지면서 공연장은 열광의 도가니로 변했다.
마지막 순서로 경품 추첨과 은빛사랑회 아카데미 소개로 모든 행사의 막이 내렸다.
잔치에 참석한 모든 참가자들은 주최 측에서 준비한 선물을 받고 기쁜 마음으로 귀가했다. 은빛사랑회는 본 행사 후속으로 10월 19일 가을 나들이를 기획하여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의 심신 건강을 위한 프로그램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